Wednesday, March 26, 2008

교회가는 날..


모태신앙.. 외갓집 식구들이 모두 기독교라 그렇게 나의 종교는 시작되었고, 강제적으로 중학교까지 교회에 다녔었다. 그 뒤로 뜸뜸히 다녔지만, 난 분명 기독교인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우선, 교회 시스템 자체가 너무 싫다. 종교에서 조차 권력이 있으니 지금까지 이렇게 개판이 된 것인데, 규모 키우기에 앞서있고, 헌금 걷는데 혈안이 되 있다면 이게 무슨 종교단체인가..
이 사진찍은 날은 부활절이었는데,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일반헌금을 걷고 몇분뒤 부활절 헌금을 따로 걷었다. 정말 욕밖에 안나오고 실망밖에 안했다.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주말에만 교회다니는 사람들, 그곳에서 무슨 무슨 집사님 부르며 착한척들 한다. 나머지 6일은 뭐하고 보내는지..

마태복음 19장 21절 "예수께서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오너라." 교회에서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준비한 정성을 바칠 시간입니다" 그런데 왜 꼭 돈이어야 하는가? 가난하면 교회도 못다닌단 말인가?

마태복음 23장 8절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그런데 목사는 자기에 의견이 살짝 틀려도 이해하지 못한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좀더 넓은 하나님의 뜻은 보지도 못한다. 그리고, 교회내에서의 권력체계를 구축한다. 우리의 스승한 하나다. 그리고 그는 목사가 아니다.

교회가 잘못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그들을 감싸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혜택보는 자들의 배를 채움으로서 그들이 신성한 하나님의 말씀을 더럽히는데 공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그분의 뜻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달되도록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