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1, 2010

12월 31일 결산

1.
부끄럽지만 올해도 작년과 정말 같은 한해였다. 토시하나 안틀리고. 내년엔 잘되던 못되던 좀더 다른 해가 되었음 하는게 새 목표가 되었다. 적어도 이제는 같은 자리에 계속 있는게 싫다. 같은 실수도 아직 여러번 하는 걸 보니 아직은 좀더 수양(?)이 필요한 듯 하다.

2.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아마 좀더 안정적이었다는게 아닐까 싶다. 차사고도 있었고, 별의 별일 있었지만, 큰 무리없게 여기까지 왔다. 이는 좋은 점이기는 하나, 좀더 분발해야했었다.

3.
내년에는 망하던 성공하던 둘중의 하나를 가려고 한다. 더이상 중간은 없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올해 집에 가지 못해 부모님께 죄송스럽다. 이제 5년이 넘다보니, 정말 멀게 느껴진다.

4.
모두가 새해 잘 보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난 새해 목표 꼭 이뤘으면 좋겠다. 망하던 성공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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