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금뱃지가 순금으로 제작되었는지는 깨물어보지 않아서, 사진으로만 봤기에 잘 모르겠다.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바랬기에 대통령이 되려 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들은, 유능한 것 보다는 거짓말을, 대화보다는 싸움을, 이해하기보다는 주장하기를, 남들의 말에서 교훈을 얻기보다는 화를 냄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결정적으로 이들중 많은 이들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리고, 세살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집단으로 삐져서 국회에 결석도 많이 하는 듯 싶다.
남들은 꿈도 꾸지 않는 자리, 가시방석처럼 잘해도 칭찬듣지 못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죽을 만큼 손가락질 당하는 자리인만큼, 마음속으로 부터 사명감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고 공무에 임해준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 "가문의 영광"이 될 수 있을텐데, 어릴적 수많은 위인전을 잃어봤을만한 사람들이 이를 지키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이 든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데,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문/개인의 명예를 얻는게 더 값진게 아닐까? 국회의원들 모두, 처음부터 돈 생각하며 정치에 입문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되는데, 초심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고, 국수주의 빠져서 다른 나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절대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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