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0, 2009

잡담: 늦잠, 그리고 실수

어제 피곤했는지 아침 일찍 일나가야 했지만, 결국 늦잠을 잤다. 알람을 계속 울리게 해두지 않고, 부주의했던 내 잘못이리라. 늦게 일어나서 출근시간 직전에 매형에게 전화해 늦겠다고 말했다. 더 웃기고 챙피한 것은, 허겁지겁하다가 알림 비밀번호를 까먹은 것이다. 결국 알람은 꺼지지 않았고, 매형에게 전화, 비밀번호 확인받고 알람을 껐고, 조금 있다가 경비회사와 경찰이 왔다. 경비회사와 경찰에게 모두 해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번의 실수인데, 내 이미지에 큰 타격이었다. 챙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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